대구서 식당 가스 폭발 _여기에 불만을 제기하세요 베타 앱_krvip

대구서 식당 가스 폭발 _포커 게임 설명 개_krvip

⊙앵커: 오늘 새벽 대구와 목포에서 각각 가스폭발과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정일태 기자입니다. ⊙기자: 2층 시멘트 건물의 1층에서 불길이 솟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대구 중심지 한 분식집입니다.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식당주인 42살 김재희 씨가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과 동시에 불이 났습니다. ⊙이병노(화재 목격자): 펑하고 엄청난 진동이 왔었죠. 진동이 와 가지고 뛰어나와 보니까 벌써 연기가 확 나오더라고요. ⊙기자: 이 불로 식당 주인 김 씨가 온 몸에 3도의 중화상을 입었고 길을 가던 60살 김노민 씨가 날아온 벽돌에 맞아 정신을 잃었습니다. 부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 석 대와 인근 건물의 유리창과 지붕도 크게 파손돼 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동수(대구 중부소방서 구조대장): 폭발에 의한 주변의 창문이 전부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기자: 한편 오늘 새벽 3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방콕 나이트클럽에서도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영업이 끝난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나이트클럽 안에 아무도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일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