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식량 차관 첫 상환일 도래…북한 묵묵부답_데이먼 웨이언스 포커 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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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정부가 북한에 제공한 식량차관의 첫 상환일인 오늘,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차관 계약 당사자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달 4일 북한 조선무역은행에 "2000년 제공한 식량차관의 1차 상환일이 6월 7일이며 상환 금액은 583만여 달러, 우리 돈 약 69억 원"이라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통일부는 아직 북측으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북 간 식량차관에 관한 합의서와 수출입은행, 조선무역은행 간 계약서에 상환 절차와 일정이 명시된대로 따른다"는 것이 기본 입장임을 재확인하면서, 오늘밤 자정까지 북한이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추가 대응 방안을 밝힐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