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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게 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를 공동 구매를 통해 싼 값에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일고 있습니다. 이미 400여 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고 건설사들도 은근히 반기고 있습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가 집계한 미분양 아파트는 현재 7,900 가구, 지난해 말 3,200 가구보다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런 미분양 아파트를 공동 구매를 통해 5~10 % 정도 싼 값에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대구에서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옥순 (시민) : "서민 입장에서는 관심이 많이 갑니다." 실수요자는 물론 건설사 입장에서도 골치거리인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고, 금융 비용을 덜 수 있어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지역에서 이미 4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냈고, 건설사 5~6 군데도 거래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인터뷰>김영욱 (부동산써브 대구본부장) : "거래를 활성화시켜 경기가 되살아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50 명과 일반 주민 2,500 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사업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의 61 %가 이 사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참가자는 실 수요 층이 85 %로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수요자도 좋고 건설사도 손해를 줄이는 공동 구매제도가 얼어 붙은 아파트 분양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