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상 D-30, 준비 마무리 ‘분위기 고조’_베토 차량 코스모폴리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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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이제 한 달 뒤면 대구에서 열립니다.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을지, 이종영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육상 별들의 축제인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는, 207개 나라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대회를 한 달 앞두고, 자원봉사자 6천여 명이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인터뷰> 이승훈(자원봉사자 대표) : "큰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것 영광으로 생각하고,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심판과 진행 요원이 입을, 25종의 유니폼도 첫선을 보였고, ’육상 체험 홍보관’도 문을 열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 스타디움 트랙은 기록 향상 효과가 뛰어난 ’몬도 트랙’으로 교체됐고, 전광판도 최신식으로 바꿨습니다.

국제 육상경기연맹이 지정한 1등급 경기시설 인증도 받았습니다.

4천여 명이 묵을 선수촌과 미디어 촌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수(대회조직위원회 선수촌부장) : "선수들이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도 오늘 대구 스타디움에서 고위 당. 정. 청 협의회를 열어, 국민적인 붐 조성과 함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