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한인 국회의원 탄생 확실시 _오마르 파바로 에리카 카지노_krvip

뉴질랜드에서 곧 한인 국회의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야당인 국민당은 뉴질랜드 TV원의 아시아 이민사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멜리사 리, 한국 이름으로 이지연 씨를 오는 10월 실시될 총선 비례 대표 후보로 공천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인 이 씨는 지역구를 포함한 73명의 전체 국민당 후보자 순위에서 37번을 배정받아 집권 노동당을 크게 앞서는 국민당의 지지도로 볼 때 이번 총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씨가 당선되면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중앙 정치에 입성하는 셈입니다. 이지연 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니다 호주 디킨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한 뒤 뉴질랜드에 정착해 20여 년 동안 뉴질랜드 텔레비전에서 방송 진행자 등으로 활동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