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14만 개 창출 _팀 베타는 사전 또는 사후입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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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이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서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14만여 개 일자리가 새로 생깁니다. 김양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교육과 의료, 복지분야 등에서 고용된 인력은 4만여 명. 내년에는 이 같은 사회서비스분야에서만 14만 3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깁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방과후교실과 노인장기 요양사업, 보육서비스 등을 활성화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장): 당정이 직접 나서서 답보상태인 일자리대책을 뚫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당정은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해 신규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지역대학 졸업생을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1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와 관련해 교육구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학과조정과 대학교 구조 전환 등의 중장기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사회서비스부문 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실업대책, 이 두 가지는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민생경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당정은 이밖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