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9억원 횡령 중간책 검거 _라지 배팅_krvip

대구 월배농협 60억원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달서경찰서는 이번 범행에 가담한 43살 남모씨를 추가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씨는,이미 구속된 박모씨 등 6명이 서울과 경기도 등지의 은행 창구에서 현금 20억원을 인출케 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남씨는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구 지점장이 40억원을 현금으로 찾아주면 절반을 주겠다고 약속해 인출한 돈을 구씨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미 구속된 박씨 등의 진술과 차이가 많아 추궁을 계속하는 한편 구 지점장의 행방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