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흘째 상승세 _카지노가 브라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_krvip

⊙앵커: 미국 뉴욕증시가 오늘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데 오늘은 금융주가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새해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89포인트, 0.8% 오른 1만 261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 같은 지수는 지난 8월 말 이후 넉 달여 만에 최고치입니다. 나스닥도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5포인트, 0.74% 오른 2059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폐장 지수보다 6% 가량 상승한 것입니다. 뉴욕증시가 새해 개장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의 비제조업지수는 두 달 연속 긍정적으로 나타나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했습니다. 12월달 미 실업률은 5.8%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승폭이 매우 적어서 오히려 지난 9.11 테러 이후의 대규모 감원사태가 끝났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메릴린츠와 모건스탠리 그리고 온라인 증권사인 찰스 샵 등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미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는 판단 아래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