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단체들, “담배 1갑이면 성홍열 1명 치료” _헬멧 및 울트라 마스터 귀마개용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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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전염병인 성홍열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북 지원 단체들이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과 남북 나눔 공동체는 오는 13일, 성홍열 치료제인 아목시실린 등 의약품 1억원 어치를 부산항을 통해 함경북도로 보낼 계획입니다. 또 굿네이버스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대북 지원 단체 관계자들은, 아목시실린 한 알의 가격이 60∼65원으로, 담배 한 값정도의 가격에 해당하는 30알이면 환자 한 명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홍열은 지난해 10월, 량강도 혜산에서 시작됐는데,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북한 당국이 확산을 막지 못해, 현재 대부분의 지역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