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GOP 총기난사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_승리 베팅 로그인_krvip

전방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5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모 병장에 대한 상고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당초 임 병장의 상고심이 배당됐던 2부에서 양형에 대한 대법관들의 의견이 엇갈려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병장은 2014년 6월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임 병장은 앞서 1·2심에서 부대내 집단 따돌림에 대한 분노 때문에 범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임 병장에게 모두 사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