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도 예산 5조원 증액 추진 _슈퍼마리오 배팅_krvip

정부와 민주당은 세계적인 경제침체에 따른 경기부양을 위해 사회간접자본투자 등에 필요한 5조원가량의 예산증액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과 강운태 민주당 제 2정조위원장은 오늘 내년도 예산안을 사전 심의하기위한 당.정 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세계경제 동반침체 상황 이전에 짜여진 것인만큼 상황이 변한데 따른 재정 확대의 필요성에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강운태 위원장은 재정지출 확대정책이 가장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경기부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지금까지 여러 나라들의 경험이라며 국내총생산의 1% 규모인 5조원은 주로 공항, 항만,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예산증액 방식과 관련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한 뒤 정부의 동의를 받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야당은 감세 등의 주장을 철회하고 재정확대 정책에 동의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