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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선거유세에 참석했던 친 트럼프 인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 CNN방송 등 현지시간 2일, 지난달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에 참석했던 허먼 케인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일 입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인은 2011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과거 성희롱 의혹이 불거져 사퇴했으며,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 후보로 추천했으나 자질논란 속에 낙마했습니다.

그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증상이 나타났으나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지는 않고 의식도 또렷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인 측은 털사 유세에서 감염됐다는 관측이 나오겠지만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모른다면서 케인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애리조나를 비롯해 여러 군데를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인은 털사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접촉하지는 않았으며,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트위터에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털사 유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3개월 만에 재개한 대규모 선거유세로, 이를 전후해 캠프 직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