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음성·안성 등에서 구제역 발생_포커의 더 큰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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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과 충남 당진군 등 충청 지역 축산 농가 3곳과 경기도 안성시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또 확인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당진군 합덕읍의 돼지 농가와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우 농가, 음성군 금왕읍의 돼지 농가 등 충청 지역 축산 농가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돼지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의 한우 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편, 어제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돼지농가와 충북 진천군 초평면의 젖소 농가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구제역은 6개 시도, 47개 시군구, 107곳에서 발생했으며 매몰 대상이 된 가축은 95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