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종플루로 61개교 전체 휴업 _영상보고 돈버는 링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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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 휴업한 학교가 모두 6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신종플루로 전체 휴업한 학교 수는 유치원을 포함해 대구 54곳, 경북 7곳이다. 부분 휴업한 학교는 대구 38곳, 경북 2곳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달 30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확진환자 및 타미플루 복용자가 유치원은 15%, 초ㆍ중ㆍ고교는 20% 이상일 때 각각 학급 휴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또 학년 휴업은 학년 전체 학급수의 20% 이상 휴업 학급이 발생할 경우 실시하고 2개 학년 이상 휴업을 할 경우에는 전체 휴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데다 휴업과 관련한 세부 지침이 전달돼 앞으로 휴업 학교는 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환자는 대구 6천923명, 경북 6천86명 등으로 1만3천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