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오늘 전국 고·지검장 긴급 회의 소집 _남은 게임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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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전국 고검장과 지검장들이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해 여권에서 추진중인 '검ㆍ경 수사권 조정안' 등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이 취임한 지 10여 일만에 소집되는 오늘 회의에는 해외출장 중인 광주지검장을 제외한 전국 22개 고검ㆍ지검의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이 전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정 총장이 오는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ASEM 검찰총장회의 참석에 앞서 전국 고검ㆍ지검장들과 상견례를 하는 의미도 있고 수사권 조정 등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검ㆍ경 수사권기획단은 당초 내일쯤 '검ㆍ경 수사권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검찰의 요청으로 최종안 마련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의 수사권기획단이 검사를 수사 주체로 규정한 현행 형사소송법 196조의 검ㆍ경 상하관계를 협력관계로 변경하는 쪽으로 내부 의견을 모아가자 검찰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절충안을 마련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기획단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