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1500여 개 투표소서 투표 진행 _내기에서 나오다_krvip

대구 경북 1500여 개 투표소서 투표 진행 _절대 및 상대 위치_krvip

⊙앵커: 계속해서 대구로 가봅니다. 김기현 기자. ⊙기자: 네, 대구시 범어4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이 넘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죠?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 정도가 지난 현재까지 대구, 경북 1500여 개 투표소에서는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범어4동 제3투표소에는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곳 투표소에서만 230여 명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습니다. 특히 선거일인 오늘도 정상 근무를 하는 곳이 많아 출근 전에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직장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또 나들이복 차림의 유권자들도 자주 눈에 띠고 있습니다. 1인 2표제가 처음 시행돼 다소의 우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별다른 혼선 없이 차분하게 투표에 임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유권자 수는 모두 #이 가운데 여자가 199만 7000여 명으로 남자보다 10만명 가량 많습니다. 선거구는 대구가 12군데, 경북이 15군데입니다. 지난 16대 총선 때 대구지역의 투표율은 53.5%로 전국 평균 57.2%보다 낮았고 경북은 64.6%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돌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17대 총선에서는 정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진만큼 투표율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선관위측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