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법조계 출신 사외이사 상당수 포진_카지노 하드웨어 얼라이언스_krvip

검찰총장과 대법원장 등 법조계 고위직 출신들이 기업의 사외이사와 임원으로 상당수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100대 상장기업의 사외이사와 임원 가운데 검사와 판사 등 법조인 출신은 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장검사나 부장판사 이상의 고위직 법조인은 47명에 달했고 특히 차관급 이상으로 분류되는 법조계 최고위직 인사는 19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좋은기업지배구조 연구소 이지수 연구소장은 고위직 법조인의 영입은 '보험용'이라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너나 기업에 문제가 생겼을 때 로비 창구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