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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다목적댐들의 문을 열어서 농업용수를 대기로 했습니다. 또 1000억원의 돈을 추가 지원해 긴급 농업용수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15개 다목적댐들이 근처 논과 밭에 본격적으로 물을 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의도 300배 면적의 논과 밭들이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안종운(중앙가뭄대책 부본부장): 그 동안 소양댐 등 일부 댐에서 부분 공급해 왔으나 이번에는 주암, 밀양댐 등 남부지역 댐까지 모두 열어서 해갈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와 함께 농업용수원 개발지원금으로 1000억원을 더 투입하는 등 비상체제를 선언했습니다. ⊙한갑수(농림부 장관): 설령 이 가뭄이 더 오래 간다 하더라도 우리 최선을 다해서 극복해서 풍년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기자: 특히 양수기 등 농업용수 개발용 기구에 사용된 전기는 농사용으로 간주해 월 기본료를 지금의 12분의 1인 360원으로 인하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는 취수량이 부족한 진해와 목포 등 40여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바닥이 드러난 410여 개의 저수지들에 대해서는 100억원을 투입해 준설하고 이달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밭작물을 조나 메밀 같은 가뭄에 강한 품종으로 바꿔 심는 방안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