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뇌물 인사 비리 전직 간부 추가 구속 _돈 버는 레몬의 매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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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뇌물 인사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승진을 부탁하며 고위층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전 간부 임 모 씨를 추가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초 특정직 승진을 전후해 고위층에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인사청탁과 관련한 뇌물공여와 수수혐의로 구속된 농어촌공사 전 현직 간부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인사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은 농어촌공사 전직 이사 2명과 현직 1급 간부 한 명 등 모두 3명을 뇌물수수와 공여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경기도 의왕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등 또 다른 고위층 연루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