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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사회의 원조에 기대온 650만 북한 주민들이 식량배급중단 위기에 놓이자 세계식량계획이 긴급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각 국이 지원에 나섰지만 모금목표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파리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대북식량원조분이 바닥난 WFP 즉 세계식량계획은 그 동안 북한 주민들을 도울 거라면 제발 빨리 도와달라고 국제사회에 요청해 왔습니다. 북한은 현재 650만여 명의 주민이 국제사회의 식량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에서 도움의 손길이 줄면서 이들에 대한 식량배급이 중단될 처지라는 것이 WFP의 설명입니다. WFP의 이 같은 대북긴급지원 호소에 호주, 캐나다 등이 북한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원액수를 보면 유럽연합이 498만달러로 가장 많고 호주 222만달러, 캐나다 75만달러 등 5개 나라에서 모두 859만달러입니다. 그러나 이는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기에는 아직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WFP가 그 동안 올해 대북지원을 위해 필요한 현물과 자금을 1억 7100만달러로 잡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해 왔지만 목표액의 20%밖에 채우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북한 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다 대북식량지원의 열기마저 식어 굶주림에 시달리는 수백만 북한주민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WFP의 진단입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