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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대기업 부회장 집의 살인강도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은 살인용의자가 이웃에 사는 34살 성 모씨인 것으로 확인하고 성 씨를 전국에 지명수배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 화면입니다. 외출에서 귀가한 모 대기업 부회장 부인 51살 이 모씨가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 이어 흰 옷을 입은 남자가 열려 있는 대문을 통해 달려들어가 흉기를 휘둘렀고 이 씨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이 씨는 중태에 빠졌고 집 안에 있던 이 씨의 이모 60살 최 씨는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 (용의자는) 하얀 운동복에 피가 많이 묻었어요. (경찰에게) 멀리 못 갔을 거라고 했어요. ⊙기자: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와 안경 등을 수거해 지문을 분석한 결과 용의자가 근처에 사는 34살 성 모씨 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성 씨가 살던 하숙집에서도 피 묻은 옷이 발견됐습니다. ⊙강대원(용산경찰서 형사과장): 하숙집에서 피묻은 옷을 놓고 자기 소유차인 승용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범인이라고 특정지었습니다. ⊙기자: 경찰은 성 씨가 절도를 목적으로 침입했다가 이 씨 등이 순순히 응하지 않자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키 170cm에 짧은 머리를 한 용의자 성 씨를 전국에 지명수배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