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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하루 소폭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오늘 다시 반등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예상 외로 크게 증가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며 큰 폭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하룻만에 다시 상승 분위기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78포인트, 2.4% 오른 7천 3백 9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4.1, S&P 500 지수도 3.2% 올랐습니다. 지난달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58만 3천 채로 한달 전보다 무려 22%나 늘어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여덟 달 만의 첫 증가인데다 19년래 최대 상승률이고, 또 향후경기를 보여주는 허가건수도 3% 늘어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났습니다. 비저홈즈와 홈디포와 로위 등 주택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고, 지난주 상승을 주도했던 금융주들도 뱅크 어브 어메리카는 떨어졌지만 시티와 JP모건이 크게 올랐습니다. 또, 나스닥을 구성하는 기술주들도 크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에 배럴당 50달러까지 육박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3.8% 오른 배럴당 49달러 1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황상무 전문가들은 미국의 신용카드 디폴트 비율이 20년 래 최고치로 치솟는 등 금융불안 요인이 여전해 아직 경기 회복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