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 對탈레반 공세 이틀째…최소 30명 숨져 _태고의 달인 빙고 뒷면_krvip

아프가니스탄 지역의 탈레반 무장세력에 대한, 미군 주도 다국적군의 대규모 공세가 이틀 째 계속되면서 30여 명이 숨지는 등 양측에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미군은 아프간 동부지역 전투에서 탈레반 무장세력 26명이 살해됐고 남부 지역에서는 무장세력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병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만여 명이 참가한 다국적군의 공격은 2001년 탈레반 정권 몰락이후 최대 규모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 그리고 아프간 정부군 등이 산악과 사막 지형으로 이뤄진 남부 우르즈간주와 북동부 헬만드주 등 4개주에 집결한 뒤 공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