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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오늘(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석이 된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공개 모집합니다.

외부 개방직으로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 대검 감찰본부장은, 앞서 이달 19일 정병하 본부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됐습니다.

2016년 8월에 취임한 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채운 뒤 지난해 한 차례 연임이 확정됐으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사의를 표했습니다.

사법연수원 18기인 정 본부장은 문무일 현 검찰총장과 동기로,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보다 5년 선배입니다.

한편 오는 25일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이 공식 취임하면 곧바로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의 전보나 승진 인사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단행될 전망이며, 차장 및 부장급 중간 간부 인사는 다음달 초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