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미담 성금 잇따라 _애틀랜틱시티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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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대구 시민회관에는 오늘 오후 현대자동차 정순원 사장이 분향한 뒤 20억원을 기탁했고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도 5억원을 맡겼습니다. 또 금호그룸이 3억원을 냈고 광주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천 백여만원을 맡겨오는 등 지금까지 600여건에 120여억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사고로 어머니마저 잃고 고아가 된 영천시 화남면 엄수미 양 3남매를 돕기 위해 서산장학재단 성완종 이사장이 삼남매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 꽃꽃이 대경협회와 영천시장도 위로금 50만원씩을 전달하는 등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어 도움을 받았던 김천시 수재민들이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온정을 보태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