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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졸중 환자를 살리느냐 여부는 얼마나 빨리 병원으로 옮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발병 6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는 비율이 일본은 50%인데 우리는 고작 20%라고 합니다. 보도에 이준희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언어장애와 함께 오른쪽 팔, 다리가 마비된 환자입니다. 발병 1시간 만에 병원에 도착해 막힌 혈관을 뚫은 결과 손상 부위가 적어 마비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경동맥이 쭉 올라가야 되는데 이 경우는 이게 안 올라가잖아요, 없잖아요, 올라가 있는 게. 여기가 막힌 거예요. ⊙기자: 같은 부위의 혈관이 막힌 또 다른 뇌졸중 환자는 단신 마비상태입니다. 발병 이후 5일 가량 한방치료에 매달리는 바람에 혈관을 뚫을 기회를 놓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권정자(뇌졸중 환자): 아직까지 중풍 걸리면 한약방을 많이 찾죠. 인식이 나부터도 그렇고... ⊙기자: 이처럼 뇌졸중은 발병 초기 대응에 따라 병세가 크게 달라집니다. 전문가들은 뇌혈관이 막힌 경우 초기치료인 혈전용해가 가능한 시간을 발병 후 6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뇌졸중학회 조사 결과 이웃 일본은 절반 가량의 환자들이 6시간 내에 병원에 오는 반면 우리나라는 20%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성(서울아산병원 신경과): 혈전 용해를 했을 때 부작용으로 뇌출혈이 올 수가 있는데 늦게 올수록 뇌출혈 부작용이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가능한 한 3시간 이내, 늦어도 6시간 이내에 환자가 오시도록 그렇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뇌졸중 환자는 10명 중 7명꼴로 뇌혈관이 막힌 경우여서 초기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