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새 일자리 급증에 강세…다우 1.40% 상승 마감_농구 베팅 팁_krvip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새 일자리가 시장 예상을 넘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라 상승했다.

현지시각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250.86 포인트, 1.40% 상승한 18,146.7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3% 오른 2,129.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4% 오른 4,956.7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18,0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2015년 5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2,134.72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은 S&P500 종목 중 61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국증시가 오른 것은 전일 나온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이날 발표된 노동부의 고용지표까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고용시장 개선으로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