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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대에서 가장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는 훈련 중의 하나가 유격훈련입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는 전우애를 강조한 이른바 신세대 유격훈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유격대원, 이른바 올빼미들의 함성이 산 속에 메아리칩니다. 힘든 군생활 중에서도 극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하는 유격훈련은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 4개의 사단에서는 기존 유격훈련에다 색다른 훈련코스 4개를 더해 부대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22번 올빼미 뒤에 있는 부대원들을 믿습니까? ⊙인터뷰: 네, 믿습니다. ⊙기자: 1m 높이에서 뒤로 몸을 던지면 동료가 받아주는 이 훈련은 무엇보다 병사들간 믿음을 쌓게 합니다. ⊙박원태(일병/52사단): 떨어질 때 잡아줌으로 인해서 전우애도 생기고... ⊙기자: 힘든 담장을 동료의 도움으로 오르는 훈련에서도 전우애가 싹틉니다. ⊙윤현철(상병/52사단): 같이 내무 생활을 하는데 정도 깊어져서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6, 7명으로 구성된 분대원 전체가 서로 손을 잡고 외줄을 건너는 훈련과 외줄타기 훈련에서는 자연스레 협동심이 솟아납니다. ⊙석진균(중령/52사단 교육 훈련 참모): 장애물 극복능력을 숙달하면서 분대 단위 팀워크 함양과 단결심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하여 도입되었습니다. ⊙기자: 수도방위사령부는 예하 외 4개 다른 사단에도 전우애를 강조한 신세대 유격훈련을 보급하도록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밤에 이루어지는 유격훈련에서는 촛불의식과 캠프파이어까지 실시하는 세심한 배려를 통해 부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