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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심 도로를 질주하던 시내버스의 뒷바퀴가 갑자기 빠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났습니다. 빠져나간 뒷바퀴는 반대편 차로로 튕겨나갔는데,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도심의 왕복 6차로 도로. 난데없이 대형 타이어가 나타납니다. . 인도로 돌진하는가 싶더니, 가로수를 들이받고 이내 반대편 차로로 튕겨나갑니다. 흉기처럼 도로를 가로질렀던 타이어. 시내버스의 뒷바퀴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유동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시내버스의 운전석 쪽 뒷바퀴가 갑자기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는 한쪽으로 기울면서 갓길에 급정거했고, 승객 20여 명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버스가 서고 바퀴가 뒤따라서 오더니 가로수에 쾅하면서 부딪히고 반대편 차선으로 갔죠" 다행히 반대쪽 차선에 주행중인 차량이 없어 대형 타이어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버스회사 관계자 : "(사고원인이) 폭발 같은 건 아니에요. 사안 자체가 할 말이 없어요. 저희가..." 경찰은 시내버스 기사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비 불량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