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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진행방향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폭우가 쏟아져서 산사태가 생기고 10여 개 마을이 고립됐습니다. 다시 대구를 연결합니다. 박상민 기자! ⊙기자: 박상민입니다. ⊙앵커: 그곳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대구지역에 거세게 쏟아붓던 비는 오후 7시부터는 약해져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이 강한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태풍이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의 위험반경에서 오른쪽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오늘 하루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1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성주댐이 만수위로 범람위기여서 성주와 보령지역 5개 면의 주민들이 인근 고지대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또 오후 6시부터 김천시 감천면의 감천이 범람해 이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인근지역에 정전과 통신두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김천시 지례면에서도 산사태가 나 4가구가 매몰돼 1명이 사망하는 등 지금까지 대구 경북에서 모두 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2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안동댐과 임하댐 등 낙동강 상류 다목적댐들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방류량을 초당 600여 톤 등으로 늘려 홍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변에서 KBS뉴스 박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