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보합 혼조세 마감 _축구 전설 포키_krvip

뉴욕증시가 어제 큰 폭 상승에 따른 관망세와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으로 인해 소폭 변동의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9,093으로 어제보다 23포인트, 0.2%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나스닥은 1,965로 어제보다 7포인트, 0.3% 하락했고, S&P 500은 979로 2포인트, 0.3% 올랐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아마존 닷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등 주요 종목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알미늄 제조회사 알코아와 제약회사 화이자 등은 전분기 보다 상승한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미시간 대학이 발표하는 이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다섯달 만에 처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취했던 조치들을 축소하고 있다고 말해서 경기회복 전망에 대한 안도감은 뒷받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