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추천위, 후임 대법관에 노태악 법원장 등 10명 추천_영상보고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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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20일) 회의를 열고 8월 2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고영한, 김참석, 김신 대법관의 후임 후보자를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후보자는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과 김선수 변호사, 이동원 제주지법원장,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한승 전주지법원장, 문형배 부산고법 부장판사, 노정희 법원도서관장,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상환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 10명입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는 후보자 10명의 명단을 심사 직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후보 중 3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됩니다.

박경서 대법관후보추천위원장은 "오늘 추천된 후보들은 법률가로서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국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탁월한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며 "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면서 대법원이 최고법원으로서 본연의 헌법적 사명을 다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풍부한 경륜과 인품은 물론이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도덕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박 위원장은 "이번에 심사대상이 된 후보들의 경우 다양성을 충분히 확보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후보들이 다수 천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