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낙동강 수의 점차 상승 _북메이커가 항상 승리하는 이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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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지역에는 계속된 폭우로 낙동강 상류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는 소식입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이재헌 기자! ⊙기자: 대구입니다. ⊙앵커: 낙동강 수위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낙동강 수위가 점차 상승하면서 상류지역인 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지점에 오늘 새벽 4시 30분을 기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전 10시쯤 예상수위가 8.1m로 높아져서 주의보 수위인 7.5m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경북지역에도 태풍이 점차 접근하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과 동해 남부 전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대구와 경북 내륙지방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천내천도로 등 4군데에서 차량이 통제되고 있고 안동시 예안면 933번 지방도로에는 낙석이 쏟아져 통제되는 등 경북 7군데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는 대구시 태전동 팔거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주택 20여 채가 침수돼 주민 30여 명이 한때 동사무소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어제 오후 경북 울진군 서면 광회리에서 광산 광부 4명이 하천물이 불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군위군 고로면 학성리 하천에서도 34살 장 모씨가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군위군 효령면이 348mm를 최고로 경북은 평균 176.1, 대구는 184.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에서 KBS뉴스 이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