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회의 도시로 ‘우뚝’ _빙고 게임 작동 원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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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가 국제회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에너지총회 같은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서는 컨벤션 시설과 호텔 등 인프라 확충이 시급합니다. 주경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산업곤충학술대회, 40여 개 나라에서 참석한 7백여 명의 학자들이 나흘간 대구에 머물러 적잖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올해 들어 대구에서 열린 이런 국제회의는 18건, 연말까지 모두 40건이 열릴 예정입니다. 국제회의 유치도 잇따라 지금까지 확정된 것만 20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배영철(대구시 국제통상팀장): "2011세계육상선수권 유치로 대구의 이미지 높아져..." 여기에 100개 나라 5천 명이 참석하게 될 2013 세계에너지총회 등 대구가 국내 후보도시로 확정된 대형 국제회의만 4건이나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족한 컨벤션 시설과 호텔입니다. 대구 엑스코가 있긴 하지만 최대 참석 인원이 3천 명에 그쳐 시설 확장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백창곤(대구엑스코 사장): "2010년까지 시설확충돼야 행사 순조롭게 진행 가능" 참석자들이 묵을 특급호텔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제회의 도시를 지향하지만 대형 국제회의를 치르기에는 부족하기만 한 인프라, 국제회의 유치와 함께 대구가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입니다. KBS 뉴스 주경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