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도쿄 금융가 임대료, 7년 만에 하락 _포커 하우스 워 바_krvip

뉴욕과 런던, 도쿄의 사무실 임대료가 7년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고 부동산투자업체 CB 리처드 엘리스 그룹이 밝혔습니다. 리처드 엘리스 그룹은 오늘 `지구촌 사무실'이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들 세 지역의 임대료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며 이는 2002년 1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도쿄 중심부의 연간 사무실 임대료는 지난해에 비해 5.3% 하락했고 런던 웨스트엔드의 임대료는 5.1%, 뉴욕 맨해튼 지구의 임대료는 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처드 엘리스의 수석경제학자는 "향후 6개월간 다른 지역들의 사무실 임대료도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