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K 수사는 정상적 활동…경영 방해 아니다”_곱셈 빙고 수업 계획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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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제기중인 SK그룹 표적수사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된 수사 단서를 통한 정상적인 수사 활동"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 사건 수사는 지난해 3월 '글로웍스 사건'을 수사할 당시 총수 형제의 옵션투자금 흐름표가 발견돼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일각의 경영활동 방해 주장에 대해서도 검찰은 오히려 SK 그룹의 기업활동을 고려해 계좌추적에 주력하고 소환 조사는 최대한 자제해왔다면서, 한 차례 실시한 압수수색에서도 영업 관련 자료나 서류는 압수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최재원 SK수석 부회장을 2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 수감했지만, 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형사처벌 여부와 수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최종 결정을 미루고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SK 그룹과 재계 일각에서는 검찰의 표적 수사로 경영이 차질을 빚는 등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