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서 시내버스 하천 아래 미끄러져…3명 부상_브라질 대통령 베팅_krvip

강원도 인제군에서 시내버스가 도로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운전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현인병원 앞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아래 하천쪽으로 20여 미터 미끄러져 내려가 멈춰섰다. 이 사고로 운전사 50살 김모씨와 승객 20살 최모씨 등 3명이 다쳤다.

하지만 버스가 미끄러지는 상황에서 옆으로 넘어지거나 전복되지 않으면서, 탑승객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모두 자력으로 버스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빗길 미끄럼사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