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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제주도에 생긴 국내 첫 영리병원을 놓고 "건강보험을 적용해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나 "원희룡 지사가 공론화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는데 그런 결정을 해 좀 뜻밖이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영리병원을 늘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일 내국인 진료 금지를 조건으로 영리병원을 허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영리병원은 참여정부 때 요양기관 지정에서 예외로 하는 방침을 결정했는데 지금도 유효해 건강보험을 적용해줄 생각이 전혀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내국인 진료가 안 될테고 외국인 진료만으로는 경제적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내년에 추진할 주요 업무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보완과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 등을 꼽았습니다.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도입과 관련해선 "검찰이나 경찰 입장에서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을 단속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공단이 그런 역할을 맡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