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직 국방, ‘대북 군사력행사 가능성’ 경고 _테이블 세팅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미국은 북한에 대해 군사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이 경고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페리 전 장관은 어제 요미우리신문 주최로 도쿄에서 열린 북핵 관련 심포지엄에서, 북한이 건설 중인 흑연 감속로가 가동되면 북한의 핵 제조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중국과 한국이 북한을 압박하지 않을 경우 원자로가 가동되기 전에 미국이 강제수단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 측 참석자인 한승주 전 외무장관은 대북 압력 강화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북한을 제재하는 방향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누카가와 후쿠시로 일본 전 방위청장관은 북한이 무력행사를 단행해 일본으로 노동 미사일이 날아와 미국 함대가 이를 요격할 경우, 일본의 이지스함이 미국으로 날아가는 대포동 2호를 헌법 문제를 이유로 방관해서는 안된다며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