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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 동안 제17대 대통령 선거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부대를 비롯해 전국의 4백여 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장병 51만여 명이 투표에 참가합니다. 부재자 투표 대상인원의 92%인 47만 여명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정당 참관 하에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격오지나 함정 근무자,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 등 4만 여 명은 현 근무지에서 투표합니다. 특히 태안지역에서 원유 유출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는 장병들은 방제 복장을 착용한 채로 충남 태안군청 등 현지에 마련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도서 지역이나 격오지의 투표함을 수송하기위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함정과 헬기, 차량 등 군 장비를 지원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