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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 동안은 180km로 묶여왔던 우리나라의 군사용 미사일의 사거리가 300km까지로 확대됐습니다. 오늘 발표된 새로운 미사일 지침을 정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최근 한미 미사일 협상 결과에 따라 사거리를 늘린 새로운 미사일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군사용 미사일을 현행 사거리 180km에서 300km에 500kg까지로 확대 개발해 보유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안보상 충분한 수준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탄도 중량을 줄일 경우 그만큼 사거리를 늘리는 트래이드 오프 방식을 도입해 실제 사거리를 더 늘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또 우주개발 목적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민간로켓을 투명하게 개발해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사일 연구개발 자체는 사거리나 탄도 중량에 관계 없이 무제한 가능하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3월 MTCR 즉 미사일기술통제체제에 가입하게 돼 기술이전도 자유롭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미사일 지침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고 미사일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79년부터 한미 미사일 각서에 따라 사거리가 180km로 엄격히 제한돼 왔고 지난 95년부터 사거리를 늘리기 위한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