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론 역대 첫 무연고 묘지 참배_큰 승리 슬롯 카지노 비디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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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무연고 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추념식에 앞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고 김기억 육군 중사 등이 안장된 무연고 묘지에 헌화하고 참배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유가족이 없어 잊혀가는 국가유공자를 국가가 끝까지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념식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불의의 사고로 숨진 김신형 소방장과 김은영·문새미 소방사의 묘역을 방문해 유족 및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추모하고, 예정에 없던 독도의용수비대 묘역과 순직공무원 묘역, 의사상자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순직공무원 묘역에는 세월호 순직교사가, 의사상자 묘역에는 의사자로 선정된 세월호 승무원 3명이 안장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묘역까지 참배하고, 참배에 함께한 전사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전국에 있는 국립묘지 10곳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가 놓이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