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이르면 다음 주 가서명 예상”_빨간 베팅_krvip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된 한중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한 가서명이 이르면 다음주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한국 투자 유치 활동을 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오늘 베이징 주재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한중 FTA 가서명은 다음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서명 이후 정식서명까지는 통상 4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실장은 "한중FTA 발효에 대비해 지난달 11개 업종에 대한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오는 6월 발효를 목표로 우리 기업의 FTA 활용방안과 국내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담은 최종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