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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부상장병들이 실종자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국군수도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소정 기자, 병원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에 입원해 있는 부상 장병들, 계속 기대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함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 동료들에 대한 수색작업 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긴장감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병원측의 분위기도 분주합니다. 병상 천여 개를 갖추고 전문의 백 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이곳 국군수도병원은 실종자가 한 명이라도 발견될 경우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오늘도 부상자 가족들의 면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 5시에 공식 면회는 마감됐지만 천안함 부상자들의 가족들에게는 예외적으로 여유시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면회 가족들은 아직 실종자들의 추가 구조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만큼 대부분 차분한 모습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는 구조자 58명 가운데 52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부상이 심한 장병은 없고, 추가검진과 휴식, 심리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