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업, 대북투자 축소·중단 이어져”_더 나은 실제 돈 포커 앱_krvip

유럽 기업들이 지난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제2차 핵실험 이후 대북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평양에서 외국기업의 대북투자를 주선하고 있는 '조선국제무역법률사무소'의 마이클 헤이 대표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봄 이후로 유럽 기업의 대북투자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 대표는 "북한에 투자를 중단했거나 투자규모를 줄인 유럽기업은 재생에너지, 항공, 교통, 철도와 기반시설,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 중 일부"라면서 기업명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헤이 대표는 "북한의 경제가 살아나려면 국제사회와 관계개선이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중인 국제사회와 하는 대화나 협상을 순조롭게 이어간다면 올해 2분기부터 북한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