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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어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시험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는 일제히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방미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발사했다고 밝힌 직후 프랑스 정부가 추가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유럽연합, EU에 요청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제사회는 북한이 도발을 멈추도록 확고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논평을 내고, 한반도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대변인은 미 전략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탐지하고 추적해 왔다며 현재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SLBM을 시험한 것과 관련해 일본 아사히 신문은 내부 결속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다음 달 노동당 당 대회에 앞서 체제 결속을 노리는 한편, 미국에 대화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유엔회의 참석차 방미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SLBM 발사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미 국무부는 한미 군사훈련은 동맹에 대한 결의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리 외무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 정부는 또, 북한이 SLBM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리 외무상의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