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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남북통합의 정도가 비정기적 접촉과 교류 정도만 이뤄지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오늘 '2010년 남북통합지수' 보고서에서 지난 해 남북한 정치·경제·사회문화 통합지수가 천점 만점에 201.4점으로 2009년의 199.9점에 비해 조금 높아졌지만 비정기적 접촉과 교류만 이뤄지는 '접촉교류기'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지난 해 천안함 사건과 5·24조치, 연평도 포격 등으로 모든 분야의 지수가 하락했지만, 설문조사 표본추출 방법 변경으로 사회문화분야 지수가 높아져 통합지수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명규 원장은 남북 통합지수가 답보상태인 것은 통일을 위한 제도적 자산이 약해진 것이라며, 정부가 '통일준비'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에 대한 성찰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