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 부채 사상 첫 500조원 돌파 _피터팬 포커 게임_krvip

개인부문의 부채가 5백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3분기 자금순환 움직임을 보면 9월말 현재 가계와 영세 사업자를 포함한 개인 부문의 부채 잔액은 모두 501조9천억원으로 지난 6월말보다 9조9천억원, 2% 증가했습니다. 개인부문 부채 증가율 2%는 1분기의 0.6%, 2.4분기 1%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개인부문의 부채상환능력을 나타내는 금융부채잔액에 대한 금융자산잔액의 비율은 6월말의 2.07에서 2.08로 0.01포인트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개인부채가 500조원을 넘어섰지만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도 함께 증가해 상환능력이 나아졌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