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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네이멍구 다싱안링 산맥의 원시림 지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인공강우로 진화했다.

4일 중신망은 현지 기상 당국이 전날 오후 다싱안링 산불 현장에서 인공강우 프로젝트를 통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다.

기상당국은 인공강우로 강수량은 2㎜에 불과했지만, 화재 현장의 전 지역에 골고루 비가 내리면서 화재 위험 수위를 낮추고 진화작업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일 오후 다싱안링 산맥의 북부 원시림 지대인 베이다허 삼림농장에서 처음 시작돼 이틀간 러시아 국경 지역까지 넘어가며 하루 만에 1만㏊가 넘는 삼림을 태웠다. 소실된 삼림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규모다.

진화작업에 9천여 명이 동원됐지만 진입시 쉽지 않은 원시림 지대인 데다 고강도 나무와 건조해진 초목들로 불길이 거세진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