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버릇 고쳐 달라”…아들 맞아 숨져_파티 포커 아바타를 바꾸는 방법_krvip
10대 아들의 버릇을 고쳐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을 받은 체육관 관장 등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중학생 13살 최모 군을 숨지게 한 혐의로 특공무술 체육관 관장 33살 배모 씨와 전임 관장 34살 문모씨를 구속하고, 사범 17살 강모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5일 밤 광주광역시 쌍촌동에 있는 자신들의 체육관에서 최 군을 목검 등으로 한 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최군은 집으로 돌아온 뒤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9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이 잦은 최 군의 버릇을 고쳐달라는 최군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